(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18일 오전 6시 14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인 40대 남성이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연기를 마신 다른 주민 19명은 구조됐으며 다른 1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 6대는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차량 38대, 인원 12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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