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주요 투자은행(IB) 중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노무라가 연준의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동결 가능성이 57.1%로 반영되고 있다.
금리 선물 시장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57.1%로 나타났다. IB들은 연준이 노동시장 둔화에 대응해 금리를 0.25∼1.00%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실업률이 안정적일 경우 신중한 정책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주요 IB들은 연준이 내년 말까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개 IB 중 6곳은 연준의 최종 금리를 연 3.25%로 예상하며, 이는 현재 금리 수준에서 0.25%p씩 세 차례 인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클리, 씨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는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내년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올해 한 차례, 내년 세 차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금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연준의 최종 금리 경로가 높아지는 추세가 금융시장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와 실업률 동향이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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