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9일 오후 2~5시 강남개포시장 일대에서 김치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로 기획됐다.
국내 최초 미슐랭 1스타 한식당 총괄셰프 출신으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방기수 셰프가 자신의 레시피로 김장을 한다.
사전에 선정된 50개 팀이 김장 체험에 참여하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행사 종료 후 각자가 가져갈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당일 강남개포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과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이날 담근 김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김치 한 포기에 담긴 정성과 따뜻한 손맛처럼, 이번 행사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