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복귀 없다’ 하트, 샌디에이고와 2+1년 계약 ‘ML 생존 성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NC 복귀 없다’ 하트, 샌디에이고와 2+1년 계약 ‘ML 생존 성공’

스포츠동아 2025-11-18 06:32:44 신고

3줄요약
카일 하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일 하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본격적인 오프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설이 나온 바 있는 왼손 투수 카일 하트(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잔류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하트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트가 지난해 부진에도 메이저리그에 남게 된 것.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이 계약이 보장 금액 100만 달러, 구단 옵션 250만 달러. 바이아웃 20만 달러라고 언급했다.

즉 하트는 바이아웃 포함 보장 금액 120만 달러(약 18억 원)를 받는다. 이어 2027년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 계약 규모는 350만 달러(51억 원)로 늘어난다.

여기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 하트가 총 등판 경기와 선발 등판 경기에 따른 옵션을 모두 채울 경우, 2027시즌 옵션 최대 금액은 450만 달러(약 66억 원)다.

하트는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13승 3패와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하트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경기(6선발)에서 43이닝을 던지며, 3승 3패와 평균자책점 5.86에 그친 것.

카일 하트.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SNS

카일 하트.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SNS

이에 하트가 다시 KBO리그로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하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고 좋은 조건을 받으며 잔류에 성공했다.

이제 하트의 목표는 2026시즌을 잘 준비해 샌디에이고가 2027시즌 구단 옵션을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트의 행보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