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오늘 경찰 출석…'서부지법 사태 배후' 수사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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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오늘 경찰 출석…'서부지법 사태 배후' 수사 막바지

모두서치 2025-11-18 06: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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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1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사실상 이번 사건 수사의 '마지막 고리'로 꼽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이날 오전 10시 소환 통보했다고 전날(17일) 밝혔다.

측근들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 도착해 출석 전 간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올해 1월 18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부추긴 배후로 전 목사를 지목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 사태를 교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자 9명을 입건해 8명을 조사했고, 전 목사 조사가 이뤄지면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다만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 질의에 "수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지난 8월 전 목사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9월에는 전 목사의 딸 전한나씨와 이영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사무실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이달 13일에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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