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 출연자 순자(가명)가 라이브 방송 후 불거진 외모 변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순자는 체중 변화와 쌍꺼풀 수술 외에는 어떠한 시술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매일이 부기와의 전쟁"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순자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몸무게 변화 많이 물어보셔서"라며 몸무게 인증 사진과 함께 장문의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매일 재는 건 아니지만 타임스탬프로 찍어둔 게 있어 보여드린다"면서, 5월 촬영 전 55kg, 라이브 방송 전 51kg, 그리고 현재 50kg임을 밝혀 체중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순자는 외모 변화에 대해 "저처럼 부종이 심한 체질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제가 차이가 많이 심하다. 이목구비도 작아서 더 그렇다. 매일이 부기와의 전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모 변화의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었던 성형설에 대해서는 "쌍꺼풀은 2025년 3월에 풀렸고 눈 뜨기가 너무 힘들어서 수술을 5월 초에 잡았는데 갑자기 출연 제의가 와서 제작진분들께서 수술을 미루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8월 초에 제가 갖고 있던 쌍꺼풀과 똑같게 했다"고 구체적인 과정을 밝혔다.
그는 "너무 눈 뜨기 불편한 나머지 쌍꺼풀 이외에는 아무것도 수술한 게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스파 받으러 다니고 모공이 넓어 필링 받은 것 말고는 리프팅이나 뭘 잡아 끌어올린 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순자는 마지막으로 "다 메이크업 발이고 각도 발이고 보정 같은 것도 할 줄 모른다"며, "계속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생각하도록 노력하면서 지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자는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에 출연했으며, 종영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방송 출연 당시와는 달라진 외모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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