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차 7박 10일 간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첫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UAE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9일까지 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UAE에서 현충원을 찾고 고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다.
이어 재외동포·지상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AI, 방산 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경제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할 계힉이다.
이 대통령은 UAE 일정을 마무리 한 후 21일까지 이집트를 공식 방문하고 이어 23일까지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마지막으로는 25일까지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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