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페이백' 10월분 3천373억원을 지난 15일에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9월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난 14일까지 총 1316만명이 신청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만30원이었으며 특히 9∼10월 누적 지급액의 11배에 달하는 약 7조원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었다고 중기부는 강조했다.
중기부는 상생페이백이 백화점·아울렛,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카드 소비를 제외한 실적만 인정되는 만큼 늘어난 소비가 중소·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생페이백은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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