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태풍상사’ 속 빌런의 새 결을 열다…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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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 ‘태풍상사’ 속 빌런의 새 결을 열다…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의 탄생

스타패션 2025-11-17 17: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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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풍상사’
/사진=‘태풍상사’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배우 무진성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표현준' 역으로 열연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입증했다.

무진성은 지난 15일, 16일 방송된 ‘태풍상사’ 11회와 12회에서 '막무가내 직진형 빌런' 표현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정부 주관 사업 입찰 과정에서 강태풍(이준호 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표현준은 강태풍의 입찰 품목을 바꿔치기하는 등 제멋대로 행동을 일삼았으나, 입찰 실패와 아버지의 질책으로 인해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진성은 이 과정에서 캐릭터의 내면에 자리한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인정을 받고자 하는 아들의 복합적인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드라마 업계에서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서사와 감정선을 가진 빌런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무진성이 연기한 표현준은 얄미운 행동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미워할 수만은 없는 복합적인 감정을 선사했다.

이러한 캐릭터는 주인공과의 대립 구도를 심화시키면서도, 극의 갈등 구조를 풍성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시청자들은 선악 구분이 명확한 캐릭터보다는 다층적인 인물 설정에 더 큰 흥미를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무진성은 강태풍과의 앙숙 케미를 통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한편, 인물 간의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배우가 단순히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을 넘어, 작품 전체의 서사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무진성의 향후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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