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파빌리카(대표 조민수)가 지난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Unicorn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IR(Investor Relations) 피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그래비티벤터스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특히 올해는 호서대학교 글로벌 유니콘 포럼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포트폴리오 기업의 IR 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파빌리카는 이번 포럼에서 사회 통합과 외국인 적응 지원을 목표로 개발한 참여형 디지털 커뮤니티 플랫폼 ‘피플(PEEPLE)’을 선보였다. 6개 지원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파빌리카는 5분간의 IR 피칭을 통해 플랫폼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피플’은 지역사회와 외국인 커뮤니티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서비스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파빌리카 측은 이번 IR 피칭을 통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빌리카 조민수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의 경험이 “우리 사업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사회 통합과 커넥티비티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피플 클럽’을 통한 지역사회-외국인 커뮤니티 연결 강화에 집중할 계획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파빌리카가 단순한 기술 스타트업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치열한 글로벌 스타트업 경쟁 속에서 파빌리카의 '피플' 플랫폼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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