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이용주·정재형, 방글라데시에 희망 전했다… 초록우산과 ‘브릿지스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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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이용주·정재형, 방글라데시에 희망 전했다… 초록우산과 ‘브릿지스쿨’ 지원

스타패션 2025-11-17 17: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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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좌측부터)/사진=메타코미디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좌측부터)/사진=메타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와 정재형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방글라데시 브릿지스쿨을 지원했다. 이들은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1천만 원을 후원하며 국제 교육 격차 해소에 동참했다.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브릿지스쿨은 방글라데시 슬럼 지역 아동의 기초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낮에 생계를 위해 일하는 아동들이 일과 후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지난 10월 방글라데시를 찾아 현지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환경을 직접 살폈다. 이들이 전달한 후원금 1천만 원은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던 브릿지스쿨의 교재, 급식, 교사 인건비, 교실 임대료 등 학교 운영비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주와 정재형은 현지에서 아이들이 노동 현장이 아닌 학교에서 가장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배움에 대한 열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브릿지스쿨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피식대학의 브릿지스쿨 방문 영상은 오는 11월 28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초록우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초록우산은 영상 공개와 함께 '친구 따라 방글라데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1천 개의 응원 메시지가 모이면 브릿지스쿨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히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은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는 팬덤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해석된다.

피식대학은 이번 국제 교육 지원에 앞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양군에 5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꾸준한 기여는 크리에이터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피식대학의 이번 활동은 대중에게 국제 교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크리에이터 기반의 자선 활동이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콘텐츠 산업 전반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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