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벨라루스와 접한 국경 검문소 2곳을 재개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통신사 PAP에 따르면 보브로브니키 검문소는 승용차·버스·화물차 모두 통행을 허용했고, 쿠즈니차 검문소는 승용차에 대해서만 문을 열었다.
PAP는 "이번 조치는 국경 지역의 경제적 필요와 최근 이주·난민 위기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지난달 28일 해당 검문소 2곳을 다시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개방 시점은 리투아니아의 협력이 필요해 10월 말로 연기됐다고 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달 28일 밀수 단속을 이유로 11월 말까지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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