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최근 주한 르완다 공화국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대사를 초청해 양국 간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진대와 르완다 교육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르완다 유학생들이 대진대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생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 활동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향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대진대는 “르완다 유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공 교육뿐 아니라 생활 적응까지 학교 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제화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은쿠비토 대사는 대진대의 국제 학생 지원 체계와 교육 환경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진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르완다뿐 아니라 아프리카 주요 대학들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국제 교육·문화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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