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전통 생활체육인 국학기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최근 비전동 소재 이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김승겸 시의원 및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학기공대회는 올해 7번째를 맞았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럽 1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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