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솔라나 재단,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결제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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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솔라나 재단,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결제 동맹

한스경제 2025-11-17 16:2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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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쿠콘 대표이사가(오른쪽)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쿠콘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가(오른쪽)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쿠콘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를 운영·지원하는 솔라나 재단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쿠콘은 17일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약 4만 대 ATM 인프라를 솔라나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기술 검증(PoC)에 착수한다.

우선 단계별 PoC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필요하면 현지 ATM에서 곧바로 법정화폐로 인출하는 흐름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한다. 동시에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페이 사업자 제휴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국경 간 소액 결제·송금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을지 운영 노하우를 쌓는 데 방점을 찍었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솔라나 재단이 아시아 시장에서 활용할 ‘실물 결제 인프라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됐다. 국내에서 먼저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실제 매장과 ATM에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검증한 뒤, 이를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해 글로벌 페이사·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연계 모델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이 깔아놓은 폭넓은 결제 인프라에 솔라나의 고속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 통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에서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 ‘SFF 2025’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만나는 만큼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허브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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