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3항모'에 '경항모'까지…中, 미 해양패권 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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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첫 076형 강습상륙함인 쓰촨함이 3일간의 첫 항행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1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군 쓰촨함이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상하이 후둥중화조선소 부두에서 출항해 관련 해역에서 첫 항행 시험 임무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해상 테스트에서는 주로 쓰촨함의 동력과 전력 등 시스템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쓰촨함은 상륙용 주정, 수륙양용장갑차, 헬기 등을 탑재해 대규모 상륙 작전을 지원할 수 있어 대만과 남중국해 등에서 작전 수행에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