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얼리 브랜드들이 스타 마케팅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 수요를 선점하고 있다. 프리미엄 14K 주얼리 브랜드 로제도르(RoseeDor)가 배우 임지연을 뮤즈로 발탁해 2025 홀리데이 캠페인 ‘Light Me’ 화보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 화보 속 임지연은 핑크빛 튤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얼리와 어우러진 부드러운 미소와 눈빛은 로제도르가 추구하는 ‘빛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임지연은 선명한 그린 드레스를 통해 밝고 생동감 있는 홀리데이 무드를 선보였다. 따스한 햇살 아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최근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지연은 이번 캠페인에서도 특유의 단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얼리 업계는 전통적으로 홀리데이 시즌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연말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로제도르와 같은 브랜드들은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제품 자체의 가치뿐만 아니라, 모델이 가진 아우라를 통해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한편, 주요 주얼리 브랜드들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셀러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고 특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 구매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감성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는 추세다.
로제도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년 빛나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슬로건처럼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향후 주얼리 시장은 유명인과의 협업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마케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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