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박수홍 “젊은 날 만났더라면”…‘복덩이’ 딸 안고 통탄 [IS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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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박수홍 “젊은 날 만났더라면”…‘복덩이’ 딸 안고 통탄 [IS하이컷]

일간스포츠 2025-11-17 16:2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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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늦깎이 아빠가 되어 얻은 딸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늦가을의 붉은 단풍 나무 아래에서 딸 재이 양을 품에 안고 따뜻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를 똑 닮은 재이는 동그란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런 딸을 바라보는 박수홍의 눈빛에서는 숨길 수 없는 벅찬 감동과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난임을 딛고 지난해 10월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서울 고급 호텔에서 호화 돌잔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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