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국힘 비장의 카드?"…이준석 vs 조갑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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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국힘 비장의 카드?"…이준석 vs 조갑제 '충돌'

모두서치 2025-11-17 16:1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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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내년 6월3일 지방선거를 200여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한 전 대표에겐 '원내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도가 있어 보이지만 노선의 선명화가 우선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목표를 국민의힘 덩어리짐에 의존해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명한 잣대를 가지고 대안 세력이 돼 이룰 것일지 빨리 선택해야 한다"며 "덩어리짐에 의존하면서 약간의 신선함을 끼얹어서 하겠다는 건 흔히 하는 선택이다. 한 전 대표에겐 미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위 국민의힘에서 개혁파라고 지칭되는 사람들 아니면 중도화된 사람들 지칭되는 사람들이 전부 다 배신자 담론에 휩싸여 '세상이 무너지면 나를 부르겠지' 하시는 분들 되게 많다"면서도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한 전 대표를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구할 '핵심 인사'로 높이 평가했다.

조 대표는 17일 YTN라디오 '더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살아야 하기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방선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현 대표인) 장동혁은 선장 자격이 없다. 다른 선장을 모셔와야 한다'며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행히 국민의힘은 한동훈이라는 구명정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최근 검찰의 대장동 개발 항소 포기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몸값을 극적으로 올렸다고 말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 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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