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마쓰야마시 우호 교류 20주년 맞아 방일…미래 협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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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마쓰야마시 우호 교류 20주년 맞아 방일…미래 협력 강화 박차

경기일보 2025-11-17 16:0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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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최근 일본 마쓰야마시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마쓰야마시를 방문,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최근 일본 마쓰야마시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마쓰야마시를 방문,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일본 마쓰야마시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 미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평택시는 최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松山市)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해당 시를 공식 방문,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2004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를 통해 두 도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시는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돌아봤다.

 

특히 해당 행사에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6월 평택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던 마쓰야마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두 도시는 예술을 통한 미래세대 간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청소년 문화캠프, 도서관 교류, 예술교류전 정례화 등을 추진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과 마쓰야마의 교류는 시민이 먼저 시작한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외교의 가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마쓰야마시의 인연은 2000년대 초반, 두 도시 시민단체 간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이후 민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며 2004년 정식 우호 교류 협약으로 발전했고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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