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11월 순국선열의 날에도 보훈가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은 가구 3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단(이하 1004봉사단)은 직접 전몰군경 미망인 A씨와 독립유공자 후손 B씨의 자택에서 화장실 방수 콘센트 교체, 옥외 차단기 보수, LED 전등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본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 5곳에 사전 지원을 진행했다.
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유공자 가구에 탄소매트와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순국선열의 날에 우리 공사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 상생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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