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철 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14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이슈 코너에 출연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 자본의 일본 부동산 투자액은 약 9500억엔, 한화 약 9조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약 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 같은 호황의 배경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고금리 기조가 이어졌음에도 일본이 저금리·엔저 정책을 고수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자본의 투자 방향이 저금리·엔저 환경의 일본 부동산으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이는 다시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흐름은 일본 부동산 시장이 단순한 회복을 넘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자산 투자처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전히 일본 부동산의 투자가치는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순철 대표가 출연한 ‘어쨌든 경제’는 이데일리TV의 대표 경제 종합 시사 프로그램으로, 유은길 경제전문기자(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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