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1일까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4곳에서 유관 기관과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캠페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IPA와 선광신·한진인천·인천·E1 컨테이너터미널 등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4곳과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함께 한다.
관계 기관들은 캠페인 기간 각 터미널 게이트에서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안전장갑 배포, 안전수칙 안내 및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기사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인 안정장갑을 제작·배포했다. 이 장갑에는 야드 내 무단유턴·역주행 금지, 안전모와 안전조끼 착용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핵심 안전수칙을 부착해 작업 과정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한 물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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