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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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 투자유치

경기일보 2025-11-17 15:2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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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신규 항공업무시설 조감도. 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신규 항공업무시설 조감도.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북측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에스더블류개발산업 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더블류개발산업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R3 부지(인천 중구 운서동 3233-16)에 항공산업 종사자를 위한 업무 공간인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항공업무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2천370㎡(약 1만평)의 대규모 업무시설로, 총 투자규모는 약 1천148억원이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3층 주차장, 지상 4~8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오픈한다.

 

신규 항공업무시설과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안팎이다.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문을 열면 항공사와 조업사 등 항공 관련 종사자의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업무 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현재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이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 통합운영센터(IOC)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적기 오픈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주변지역 내 잔여 부지의 신규 투자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투자 가능한 잔여부지는 8곳이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투자 가이드는 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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