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월드투어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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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월드투어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자동차

에스콰이어 2025-11-17 15: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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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가 있다.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짓는 TCR 월드투어다. TCR 월드투어가 최근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인 이유는 현대자동차의 우승 소식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된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의 8개 대회 중 5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 국가별로 진행되는 대회를 합하면 전 세계 약 40개에 달하지만, TCR 월드투어는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만 포함한다.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되며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만이 출전 가능하다는 룰이 있다.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마카오 등 지금까지 총 8번의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최종 대회가 열린 마카오 ‘기아 서킷’은 어려운 코스가 혼재된 서킷으로 유명한 곳이다. 총 6120km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 차가 심한 구간 등 난코스가 많아 우수한 차량 성능과 균형 잡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의 역량이 중요하다. 그래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것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에 특히 의미가 깊다.


두 선수와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이탈리아, 호주 대회 우승으로 2025시즌 총 290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우수한 레이싱카, 세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에 힘입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팀 부문 최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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