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협, 장기본동에 백미 50포·이불 등 기탁

김포신협이 장기본동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기본동 제공

 

김포신협(이사장 이유식)이 김포시 장기본동에 쌀 4㎏ 50포, 차렵이불 3개, 라면 20박스, 온열매트 1개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인 ‘온(溫) 세상나눔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홍보위원들이 기금을 마련, 이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유식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포신협의 임원, 직원, 홍보위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재욱 장기본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