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파대비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파대비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제공

 

김포시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수, 민간위원장 장동호)가 17일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대비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및 베개, 전기장판, 방한운동화 등으로 구성된 ‘한파대비 따듯한 겨울나기 물품’을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김기수 공공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한파를 무사히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호 민간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정성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찾아가는 희망꾸러미’,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전하기’, ‘사랑의 김장나눔’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