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빛의 향연…동대문구 배봉산 숲속폭포에 미디어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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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빛의 향연…동대문구 배봉산 숲속폭포에 미디어파사드

연합뉴스 2025-11-17 14:5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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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숲속폭포 미디어파사드 배봉산 숲속폭포 미디어파사드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5일 배봉산 열린광장 숲속폭포에서 서울시 최초로 매일 저녁 상영되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된 작품은 약 10분 분량으로, 암벽 틈에서 살아나는 빛과 생명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회복력을 그린 '돌의 숨, 숨의 빛'과 바위틈 야생화를 환상적 색채로 표현한 '야생화, 피어나다' 등 2편이다.

채석장이었던 배봉산에 대한 기억을 현대적 영상 언어로 재해석해 회복·순환·생명의 서사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배봉산 숲속폭포 절벽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영상은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물소리·바람·야생의 숨결을 반영한 사운드 디자인이 더해져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예술·기술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최초의 상설 미디어파사드를 마련했다"며 "사계절 프로그램을 연계해 배봉산을 '꽃의 도시 동대문'의 대표 문화 명소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배봉산 숲속폭포 미디어파사드 배봉산 숲속폭포 미디어파사드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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