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한층 세련된 비주얼로 돌아왔다.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그는 조용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공개된 화보 속 지수는 담백한 겨울 톤의 스타일링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매치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어느새 12월이 됐다. 이번 겨울은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며 “집에서 이불 덮고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 라인(DEADLINE)’을 진행 중인 지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스테이(Stay)’ 무대의 라이트 웨이브를 언급했다. “팬들이 휴대전화 불빛으로 만들어주는 그 장면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지수는 올해 솔로 앨범 ‘아모르타지(AMORTAGE)’와 새 싱글 ‘아이즈클로즈드(EYES CLOSED)’ 등을 통해 사랑의 여러 감정을 노래해 왔다. 그는 “대부분의 감정이 사랑과 연결돼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완벽한 사랑은 없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사랑의 마지막 단계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냐고 묻자 지수는 “늘 저를 아끼고 잘 돌보고 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지수의 화보와 패션 필름은 엘르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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