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온도차"…광주·전남, 3분기 주요 경제지표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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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온도차"…광주·전남, 3분기 주요 경제지표 `희비'

모두서치 2025-11-17 14: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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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올해 3분기 주요 경제지표에서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17일 국가데이터처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광공업 분야에서 전기장비 생산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14.6%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3.5% 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화학제품 생산 감소로 같은 기간 광공업이 5.4% 줄었고, 서비스업도 부동산업 등의 부진으로 0.8% 감소했다.

건설수주 역시 엇갈렸다. 광주는 토목공사 수주 증가로 전년 동분기 대비 14.2% 늘었지만, 전남은 토목·건축 공사 수주가 모두 줄어 25.9% 감소했다.

수출에서도 광주는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늘어 23.5% 증가한 반면, 전남은 선박 등의 수출이 줄어 1.7% 감소했다.

고용에서 광주는 60세 이상과 40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p 증가했으나, 전남은 30세 이상에서 줄어 0.5%p 하락했다.

소매판매만은 반대 흐름을 보였다. 광주는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줄어 0.1% 감소했고, 전남은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가 늘어 0.2% 증가했다.

인구는 광주와 전남 모두 전입보다 전출이 많아 각각 1657명, 1499명 순유출됐다.

광주는 20대 654명, 30대 402명, 전남은 20대 1770명, 10대 397명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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