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산타에게 편지쓰고 기념품 받자"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올해에는 아동양육시설과 보육원,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편지쓰기 참여 희망 기관 중 1만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전국 지방우정청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가능하다.

신청 접수가 완료된 기관은 내달 5일까지 산타우체국으로 아이들의 편지를 보내면 된다. 산타우체국은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동봉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본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1층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타우체국 포토존과 체험존을 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