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중앙정부까지 개입한 한강버스, 즉시 중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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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중앙정부까지 개입한 한강버스, 즉시 중지돼야"

모두서치 2025-11-17 14:2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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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한강버스 운항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수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지난 15일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의 본질은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경고됐던 위험을 서울시가 끝내 외면했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한강버스 지시와 관련해서는 "사고가 반복되자 결국 중앙정부까지 개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직접 '한강버스 사고 관련 안전점검 및 조치 특별지시'를 내렸다"며 "그만큼 서울시의 안전 관리 체계가 신뢰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의미나 다름없다"고 짚었다.

박 대변인은 즉각적인 운항 중지를 요구했다. 그는 "한강버스 운항은 즉시 중지돼야 한다"며 "지금 한강버스는 위험의 삼각형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전면 재검토 없이는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잡힌 지금의 사태를 결코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세훈 시장은 취항식에서 '부족한 점을 질타해 주시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민주당 소속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금이 그 지적을 겸허히 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며 "감사 과정에서 나온 합리적 우려를 무시한 채 사고가 반복된 지금, 진정한 책임과 성찰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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