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17일 오전 8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을미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조업 중이던 어선이 구조했으나 숨졌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시멘트 벌크선 B호(300t급)에서 시멘트 쌓는 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물에 빠져 주변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B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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