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진서(41·개명 전 원자현)가 연애 1주년을 자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진서는 지난 1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광교로 와줘서 버스정류장에서 11년 만에 다시 만났던 날"이라고 적었다.
"다시 나타나준 오빠 고마워. 이제 오빠 없이 못살아. 일년 전 오늘"이라고 덧붙이며 1년 전 올린 게시글을 다시 올렸다.
사진 속 원진서는 셀카를 찍으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촛불 하나가 켜진 케이크 사진도 공개했다.
원진서는 윤정수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원진서는 그간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다.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렸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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