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서울고에서는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 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열고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합격 전략을 모색한다.
주요 체육 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 멘토링도 제공한다.
20일에는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은 체육대 실기평가 모의평가 프로그램으로, 비용 부담 없이 실제 실기평가와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체육 교사들이 축적해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교육 중심의 체대 입시 지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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