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구센터 U15, 중등 왕중왕전 우승 '올해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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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센터 U15, 중등 왕중왕전 우승 '올해 5관왕'

모두서치 2025-11-17 11:4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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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천안축구센터 U15(감독 김경일)가 2025년 중등축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안축구센터 U15는 16일 경북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A구장에서 열린 2025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서울 목동중을 3-2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창단 이후 이전까지 왕중왕전 출전기록 중 지난해 거뒀던 16강이 최고 성적이던 천안축구센터는 올해 춘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팀임을 입증했다.

천안축구센터는 목동중에게 전반 15분 먼저 선제골을 뺏긴 뒤 약 14분이 지나 김원빈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얻어낸 페널티킥이 성공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초반 185cm의 장신 최시후가 머리로 추가골을 넣은 천안축구센터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따라 붙은 목동중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우승을 확정했다.

김경일 감독은 기자와 통화에서 "저희 팀이 올해 춘계 대회, 소년체전 예선, 주말리그, 추계대회, 그리고 왕중왕전까지 5관왕을 차지했다"며 "이전 4관왕까지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왕중왕전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학년 친구들은 이맘때면 모두 진학이 결정돼 해당 학교에서 훈련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 대회 때문에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줬다. 이 점도 너무 고맙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늘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을 찾아 응원을 펼친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천안의 이름으로 전국 왕중왕에 올라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협회는 유소년부터 생활축구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며 고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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