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합격 예측하고 전문가가 상담…서울런, 수험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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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합격 예측하고 전문가가 상담…서울런, 수험생 지원

모두서치 2025-11-17 11:2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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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입시 전문가 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 운영한다.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1220만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지원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일대일 정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20년 이상 경력 현직 진로·진학 상담 교사, 대입 상담 센터 전문 인력 등 컨설턴트단이 수험생 성적·적성·진로를 종합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 목록을 제공하고 교차·적정·소신 지원 등 정시 지원 방안을 설계한다.

EBS와 600여개 고등학교 연 30만건 자료를 분석한 '합격예측 배치자료집'도 함께 제공한다.

수시 마지막 관문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일대일 논술 멘토링'은 서울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 서울런 멘토단 중 입시 논술 경험과 이해도를 갖춘 멘토를 선별해 논술 전형에 지원한 학생의 목표 대학과 개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멘토를 연결한다. 목표 대학 기출·예상 문제 등 맞춤형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해 수험생 206명이 서울런 진로·진학 상담에 참여해 총 766회 대입 입시 상담을 통해 입시에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중 94명이 대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담 참여자(고3, 진학 상담 3회 진행)는 "혼자서 검증된 입시자료를 찾기 어려웠는데 컨설턴트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입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학교 밖 청소년, 진학 상담 4회 진행)는 "검정고시생 학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웠는데 개인에게 맞는 방법과 정보를 알려줘서 좋았다"고 언급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능 직후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는 가장 결정적인 시기"라며 "'서울런 3.0'이 새롭게 선보이는 AI 코치의 기술력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컨설팅을 통해 서울런 회원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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