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항일운동으로 검거’…재일한국인 261명 기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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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항일운동으로 검거’…재일한국인 261명 기록 확인

경기일보 2025-11-17 11: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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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색인부. 국가보훈부 제공
검거색인부.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항일운동을 하다가 검거된 재일한국인 261명의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일본 도쿄 관내 경찰서가 검거한 한국인·일본인의 인명이 정리된 ‘검거색인부’와 ‘검거인명부’ 총 601쪽 분량을 분석, 6천명 이상의 검거 기록에서 한국인 인명 정보를 확인했다.

 

일본 국립공문서관 자료로 보존 중이던 해당 문서에는 인명·검거일 뿐만 아니라 검거된 이들의 활동 이력도 간략히 기록돼 있었다.

 

특히 주로 학생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 등 항일운동에 참여한 한국인들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일본 경찰에 검거된 기록이 남아 있었다.

 

이전에 독립운동 활동이 확인돼 포상받은 김방응(2020년 애족장), 윤구용(2017년 애족장) 등 독립유공자들의 기록도 재차 확인됐다.

 

보훈부는 해당 자료를 일본에서 활동한 미서훈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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