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기린대로 BRT 사업은 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 9.5㎞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와 중앙정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448억5천만원으로, 이 가운데 50%는 국비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한다.
시는 현장 부근 가로수 360여그루를 이식한 뒤 연말까지 기반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내년 4월부터는 중앙차로 조성과 전용 신호체계 구축이 진행된다.
시는 2030년까지 2단계 백제대로와 3단계 송천중앙로까지 확장해 총 28.5㎞의 대중 교통축을 완성할 방침이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BRT 사업은 단기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이후의 변화는 크다"면서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니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