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ES 혁신상 ‘5관왕’ 쾌거…전력 유틸리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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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CES 혁신상 ‘5관왕’ 쾌거…전력 유틸리티 최초

투데이신문 2025-11-17 10:5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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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사옥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사옥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5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수상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 등 5개다.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이들 기술은 대부분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전부터 송전·변전·배전·전력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전 밸류체인에 적용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한전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LVCC North Hall에 ‘한전관’을 마련하고,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Power of Tomorrow, Discovered Today)’를 주제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전의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에너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국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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