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4년 만에 해체했다.
16일 소속사 RBW는 "퍼플키스는 11월 16일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그동안 퍼플키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플로리(팬덤명) 여러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퍼플키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 비록 한 무대에 함께하진 않더라도,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3월 데뷔한 퍼플키스는 '좀비(Zombie)', '널디(Nerdy)', 'BBB' 등 콘셉추얼한 곡으로 글로벌 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16일 발매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A Violet to Remember)'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하 RBW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항상 퍼플키스(PURPLE KISS)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퍼플키스는 11월 16일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퍼플키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멤버들이 흘린 땀과 웃음, 그리고 플로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모여 지금까지의 여정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그룹 활동에 임한 멤버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플로리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퍼플키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비록 한 무대에서 함께하진 않더라도,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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