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무실 견학을 통해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회사의 역사와 경영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명예사원증 수여' 프로그램이었다.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자리에 앉아 동료와 통화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한 광화문글판 일일 모델을 체험하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미로 체험, 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또한 영유아 기도폐쇄 처치법을 적용한 '스마일 턱받이'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위기 임산부 지원 키트 전달 활동에도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2008년 금융업권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15년 넘게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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