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연말 라이브 총공세…임영웅 단독 콘서트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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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연말 라이브 총공세…임영웅 단독 콘서트까지 품었다

뉴스컬처 2025-11-17 09: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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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티빙이 VOD 중심의 일방향 OTT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을 전면에 내세운 ‘라이브 특화 OTT’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티빙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총 10편 규모의 독점 콘서트, e스포츠, 크리에이터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덤 기반의 쌍방향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별도의 이용권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모든 라이브를 무료 시청할 수 있다는 것. OTT 접근성을 크게 낮춰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같이볼래?’ 라인업은 더욱 힘을 받는다. 지난달 침착맨과 진행한 ‘귀멸의 칼날 같이 볼래?’ 10시간 정주행 라이브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월간 라이브로 확대됐다. 오는 22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12월 13일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연달아 예고되며 크리에이터 팬층과 애니메이션 팬덤 모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월 20일에는 유병재의 '스몰토크를 멈추면 안 돼!'가 티빙 독점 라이브로 첫선을 보인다. 일상 속 어색한 대화를 풀어내는 유병재 특유의 현실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어 12월 8일에는 넉살이 합류한 새로운 라이브 콘텐츠도 공개된다.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을 가진 두 크리에이터의 첫 티빙 행보라는 점에서 새로운 토크 라이브의 재미를 예고한다. 이보다 앞선 11월 18일에는 유튜브 ‘채널십오야’ 라이브도 준비되어 있다.

‘환승연애4’의 라이브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 연애 예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해당 시리즈는 이미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라이브를 통해 그 열기를 확장한다. 이용진과 유라가 함께한 ‘환승연애4 하이라이트 같이볼래?’가 이달 8일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으며, 12월 5일 두 번째 라이브가 예고됐다. 팬덤과 함께 하이라이트를 실시간으로 즐기며 티빙톡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할 대형 콘서트·시상식도 이어진다. 박보검·김혜수의 호스트 조합과 양자경의 출연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2025 MAMA Awards'는 28~29일 양일간 생중계된다. 30일에는 임영웅의 'IM HERO TOUR 2025' 마지막 공연을 티빙이 단독 라이브로 선보이며 또 한 번의 팬덤 파급력을 노린다.

티빙은 글로벌 e-스포츠 분야까지 확장하며 팬층 저변을 넓힌다. 2025 롤드컵 우승팀 T1이 참여하는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과 롤·발로란트 팬들을 겨냥한 '레드불 PC방 테이크 오버'가 국내 OTT 최초로 생중계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OTT 가운데 유일하게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 IP 확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풍성한 라인업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과 실시간 소통의 재미를 전하는 경험형 OTT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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