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원으로 8% 증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 배경은 지속적인 리퍼블리싱 사업을 통한 게임 라인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유저 유입확대와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 특히 3분기 중 공개된 '클럽엠스타' 티저·CBT(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규 유저가 대거 유입, 글로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로열티 부담이 없는 자체 IP '라스트오리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밸로프는 앞으로도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와 자체 IP 기반의 수익 구조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회사의 게임 플랫폼 브이펀(VFUN)과 높은 시너지를 자랑하는 글로벌 확장형 커뮤니티 플랫폼 'ORVVIT(오르빗)'을 출시한 만큼, 글로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면서 유저 경험을 극대화해나갈 방침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IP 전략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변수가 없는 한 앞으로 좋은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