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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측이 전장연 활동가들을 끌어내면서 마찰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장연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가의 몸을 강제로 드는 식으로 강제 퇴거하고 있다”면서 “무정차 통과에 대해 계속 항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주장하며 포체투지 방식의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에는 열차가 서울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고, 지난 6일 오전에도 4호선 상행선(혜화역→동대문역)이 약 15분 정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12일에는 지하철이 한성대입구역을 57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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