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영통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분께 30대 여성 B씨가 거주하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를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이탈한 A씨를 찾아나섰고 아파트 주차장 내 차량 사이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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