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17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혜화역에서 무정차 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8시 3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집회시위로 혜화역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했다.
공사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약 20명이 혜화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여 4호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약 10분 지연됐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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