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관봉권 띠지,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 특별검사로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안 특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검사로 임관해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지낸 뒤 2020년 퇴직했다.
앞서 특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특검 후보자로 안권섭, 박경춘 변호사 두 명을 추천했고 이중 안 변호사가 임명됐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