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중국과 정상회담 합의 이행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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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중국과 정상회담 합의 이행 확신"

뉴스로드 2025-11-17 07: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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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연합뉴스

[뉴스로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세부 이행 합의를 이달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지킬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존경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세'를 절반으로 줄였다.

베선트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반박하며, 중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지렛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퇴출 등 다양한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내년 초 물가가 안정되고 실질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4개국과 맺은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에 따라 여러 품목에 대한 관세가 사라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세금 환급과 실질소득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는 내년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되며, 물가 안정과 실질소득 증대가 유권자에게 체감되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2026년이 미국 노동자와 시장에 굉장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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