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타워 ‘개관’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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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타워 ‘개관’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투어코리아 2025-11-17 05: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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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타워 전경 모습. /사진-청양군
▲칠갑타워 전경 모습. /사진-청양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천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로봇 무인카페가 운영된다.

▲칠갑타워 개장 준공기념 퍼포먼스 모습. /사진-청양군
▲칠갑타워 개장 준공기념 퍼포먼스 모습. /사진-청양군

또 3층, 4층, 6층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로 꾸며져 칠갑호 설화와 사계절 풍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층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되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층에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관광 캐릭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5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칠갑호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보행교를 따라 칠갑호 맞은편까지 갈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전망대’로 불리던 칠갑타워와 연결된 지상 2층 공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군은 칠갑타워 개관을 시작으로 칠갑호 일대의 관광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돈곤(오른쪽)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준공된 칠갑타워를 걸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양군
▲김돈곤(오른쪽)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준공된 칠갑타워를 걸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양군

특히 내년까지 수변캠핑장 15면을 추가로 설치하고, 물빛별빛 체험시설을 조성해 칠갑호와 칠갑타워를 포함한 지역을 야경과 조명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칠갑타워는 디지털 콘텐츠와 자연 경관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지로, 청양군의 새로운 경제 활력을 이끌어낼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칠갑타워와 칠갑호 주변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만들어, 청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갑타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 ▲유아 2천원의 관람료로 이용 가능하고 청양, 부여, 공주 거주 관람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관람객은 3천원 또는 2천원권 청양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칠갑타워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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